PATIENT EDUCATION · ENDOCRINOLOGY

이상지질혈증,
수치를 알면 혈관이 보입니다

고지혈증 (이상지질혈증 · Dyslipidemia) — 진단 기준, 위험도별 치료 목표, 약물·생활 관리

Dyslipidemia · LDL Targets · Statin Therapy · Lifestyle 광교바른내과 일반내과
02
CHAPTER 01 · OVERVIEW

이상지질혈증은 혈관 안에서 천천히 진행하는 병입니다

LDL-콜레스테롤이 혈관벽에 쌓여 죽상경화반(plaque)을 만듭니다 — 증상 없이 수년에 걸쳐 진행

1차 표적
LDL-콜레스테롤(LDL-C)은 동맥경화의 핵심 원인이자 모든 가이드라인의 1차 치료 표적입니다 — 낮출수록 심혈관 사건이 줄어듭니다.
Why LDL matters
정상 혈관은 매끈하지만, LDL이 침착되면 혈관벽이 두꺼워지고 좁아져 혈류가 줄어듭니다. 이 과정이 관상동맥에서 일어나면 협심증·심근경색, 뇌혈관에서 일어나면 뇌졸중으로 이어집니다.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수치를 관리해야 합니다.
근거 — KSoLA 2022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가이드라인 02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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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1 · DEFINITION

이상지질혈증 (Dyslipidemia) 이란

총콜레스테롤·LDL·중성지방이 높거나 HDL이 낮은 상태 — 동맥경화의 출발점

혈액 속 지질(콜레스테롤·중성지방) 수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난 상태 — 한 가지만 비정상이어도 진단됩니다.

과잉 LDL은 혈관 내피로 들어가 산화되고, 대식세포가 이를 삼켜 거품세포(foam cell)가 됩니다. 이들이 쌓여 죽상경화반(plaque)을 만들고 혈관을 좁히면 협심증·심근경색·뇌졸중·말초동맥질환으로 진행합니다. 핵심은 "혈관에 자국을 남기기 전에" 수치를 관리하는 것입니다.

Primary lipid target
LDL-C
동맥경화의 주범 — 낮출수록 심혈관 사건 감소가 비례합니다.
Secondary target
Non-HDL-C
중성지방이 높을 때 LDL 대신 보조 표적으로 사용합니다.
근거 — KSoLA 2022 · ESC/EAS 2019 Dyslipidemia Guidelines 03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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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2 · DIAGNOSTIC CRITERIA

한국인 이상지질혈증 진단 기준

아래 4개 항목 중 한 가지 이상 해당되면 이상지질혈증으로 진단합니다 (단위: mg/dL)

PANEL · 01
총콜레스테롤 (Total-C)
적정 < 200 / 경계 200~239 / 높음 ≥ 240. 총콜레스테롤은 LDL·HDL·VLDL 합으로, 단독 해석보다는 LDL과 함께 본다.
PANEL · 02
LDL-콜레스테롤 (LDL-C)
적정 < 100 / 정상 100~129 / 경계 130~159 / 높음 160~189 / 매우 높음 ≥ 190. 모든 치료 결정의 1차 기준.
PANEL · 03
중성지방 (Triglyceride)
적정 < 150 / 경계 150~199 / 높음 200~499 / 매우 높음 ≥ 500. 500 이상이면 췌장염 위험으로 별도 치료 대상.
PANEL · 04
HDL-콜레스테롤 (HDL-C)
낮음 < 40 (위험 인자) / 높음 ≥ 60 (보호 인자). HDL은 높을수록 좋고, 60 이상이면 위험인자에서 1개 차감.
한국인 이상지질혈증 진단 기준 설명 이미지
근거 — KSoLA 2022 한국인 이상지질혈증 진단 기준 04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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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3 · LDL TARGETS

위험도별 LDL 치료 목표치

심혈관 위험도(ASCVD risk)에 따라 목표 수치가 달라집니다 — 위험이 높을수록 더 낮게

위험군
대표 동반 질환·조건
LDL-C (mg/dL)
Non-HDL-C
초고위험군
관상동맥질환 · 급성 관상동맥증후군 · 허혈성 뇌졸중 · 일과성 뇌허혈발작 · 말초동맥질환
< 70
< 100
고위험군
경동맥질환 · 복부동맥류 · 당뇨병
< 100
< 130
중등도 위험군
주요 위험인자 2개 이상
< 130
< 160
저위험군
주요 위험인자 1개 이하
< 160
< 190
근거 — KSoLA 2022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치료 가이드라인 05 / 12
06
CHAPTER 04 · RISK FACTORS

LDL을 제외한 심혈관질환의 5가지 주요 위험인자

아래 위험인자 개수로 위험도(저·중등도·고·초고위험군)를 분류합니다

RISK · 01
연령 (Age)
남자 ≥ 45세, 여자 ≥ 55세. 폐경기 이후 여성은 에스트로겐 보호 효과가 사라지면서 LDL이 빠르게 상승합니다.
RISK · 02
관상동맥질환 조기 가족력
부모·형제자매 중 남자 55세 미만 또는 여자 65세 미만에 관상동맥질환이 발병한 경우 — 유전성·환경적 요인 동반 가능.
RISK · 03
고혈압 (Hypertension)
수축기 ≥ 140 mmHg 또는 이완기 ≥ 90 mmHg, 또는 항고혈압제 복용 중. 고혈압은 혈관벽 손상을 가속화합니다.
RISK · 04
흡연 (Smoking)
현재 흡연자. 니코틴은 혈관 내피를 손상시키고 LDL 산화를 촉진합니다. 금연은 가장 효과적인 위험 감소 수단.
RISK · 05
저 HDL-C (< 40 mg/dL)
HDL이 낮으면 위험인자 1개로 가산. 반대로 HDL ≥ 60이면 보호 인자로 간주, 총 위험인자 수에서 1개를 차감합니다.
SUMMARY · 06
위험인자 개수로 분류
0~1개 → 저위험 / 2개 이상 → 중등도 / 당뇨·CKD 등 동반 → 고위험 / 이미 ASCVD 발생 → 초고위험. 분류에 따라 LDL 목표가 결정됩니다.
LDL을 제외한 심혈관질환의 5가지 주요 위험인자 설명 이미지
근거 — KSoLA 2022 ASCVD Risk Stratification 06 / 12
07
CHAPTER 05 · SECONDARY CAUSES

이차성 이상지질혈증의 원인

LDL·중성지방을 올릴 수 있는 식사·약물·동반 질환·대사 이상

CAUSE · 01 · 식사
식이 요인
포화지방·트랜스지방 과다 섭취, 에너지 과다 섭취 → LDL 상승. 음주·정제 탄수화물·과당 → 중성지방 상승. 식습관 개선이 1차 치료입니다.
CAUSE · 02 · 약물
유발 약물
이뇨제·glucocorticoid·amiodarone·cyclosporin (LDL ↑) / 경구 estrogen·당질코르티코이드·레티노산·tamoxifene·thiazide (TG ↑). 처방 이력 확인 필요.
CAUSE · 03 · 질환
동반 질환
폐쇄성 간질환 · 신증후군 · 신경성 식욕부진 (LDL ↑) / 만성 콩팥병 · 신증후군 · 패혈증 (TG ↑). 원인 질환 치료가 우선됩니다.
CAUSE · 04 · 대사 이상
호르몬·대사 이상
비만 · 임신 · 갑상선 기능 저하증 (LDL ↑) / 비만 · 임신 · 조절되지 않은 당뇨병 (TG ↑). 갑상선·당뇨 검사 동반 권장.
이차성 이상지질혈증의 원인 설명 이미지
근거 — KSoLA 2022 Secondary Causes of Dyslipidemia 07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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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6 · STATIN POTENCY

스타틴별 LDL 감소율

한국인에서 스타틴 종류·용량에 따른 LDL-C 평균 감소 효과 (%)

Lovastatin 20 mg
−32~34%
Pravastatin 40 mg
−28~33%
Simvastatin 20 mg
−27~39%
Atorvastatin 10 mg
−39~44%
Atorvastatin 20 mg
−41~50%
Atorvastatin 40 mg
−52~59%
Rosuvastatin 10 mg
−42~50%
Rosuvastatin 20 mg
−42~60%
Pitavastatin 4 mg
−39~45%
고강도(High-intensity) — Atorvastatin 40·80 mg / Rosuvastatin 20 mg 이상. 중등도(Moderate-intensity) — Atorvastatin 10·20 mg / Rosuvastatin 5·10 mg / Pitavastatin 2·4 mg. 위험도가 높을수록 강한 강도가 권장됩니다.
근거 — KSoLA 2022 한국인 스타틴 LDL 감소 효과 08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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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7 · BEYOND STATIN

스타틴만으로 부족할 때의 추가 약제

LDL 목표 미달, 부작용으로 증량이 어려운 경우 병합 요법 또는 새 계열 사용

DRUG · 01
Ezetimibe (에제티미브)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차단. 단독 시 LDL 약 15~20% ↓, 스타틴과 병합 시 추가 20% ↓. 근육 부작용이 적어 노인·당뇨에 자주 병합.
DRUG · 02
Atorvastatin / Ezetimibe 복합제
두 약을 한 알로 — 복약 순응도 개선. 당뇨·노인, LDL·중성지방을 더 낮추고 싶을 때, 근육 부작용을 줄이고 싶을 때 권장됩니다.
DRUG · 03
PCSK9 억제제 (alirocumab/evolocumab)
2주~4주 1회 피하 주사. LDL 추가 50~60% ↓.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스타틴 최대 + ezetimibe로도 목표 미달인 초고위험군에 사용.
DRUG · 04
Bempedoic acid · Inclisiran
스타틴 불내성 또는 추가 LDL 강하 필요 시 새로운 옵션. Inclisiran은 6개월 1회 피하 주사로 복약 부담이 적습니다.
DRUG · 05
Fibrate · Omega-3
중성지방이 매우 높을 때(≥ 500 mg/dL, 췌장염 위험) 사용. LDL보다는 TG·non-HDL 강하 목적. 스타틴과 병용 시 근병증 모니터링 필요.
DRUG · 06
담즙산 제거제
담즙산을 결합·배설시켜 간이 콜레스테롤로 담즙산을 만들도록 유도 → LDL 강하. 변비·복부 불편감으로 사용 빈도는 낮습니다.
스타틴만으로 부족할 때의 추가 약제 설명 이미지
근거 — KSoLA 2022 · ESC/EAS 2019 Combination Therapy 09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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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8 · LIFESTYLE

생활 습관, 약만큼 중요합니다

LDL을 자연스럽게 낮추고 약효를 최대로 끌어올리는 식사·운동 원칙

+ 이렇게 하세요 (DO)
  • 채소·통곡물·콩·생선 위주 식단 (지중해식)
  • 등푸른 생선 주 2회 이상 (오메가-3)
  • 주당 150분 중강도 유산소 운동
  • 체중 5~10% 감량 — LDL·TG 동시 개선
  • 식이섬유 25~30 g/일 (귀리·콩·과일)
  • 금연 — 가장 빠른 HDL 상승 효과
이것은 피하세요 (DON'T)
  • 트랜스지방 — 마가린·튀김·과자류
  • 포화지방 — 삼겹살·갈비·버터·치즈 과량
  • 과당 음료·정제 탄수화물 (TG 상승)
  • 음주 — 남성 2잔/여성 1잔 초과 (TG 상승)
  • 임의로 약 중단 — 수치 반등하면 위험
  • 건강기능식품 단독 의존 (효과 제한적)
근거 — KSoLA 2022 생활습관 권고 · KDA 2023 동반 관리 10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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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9 · ACTION

오늘 꼭 기억할 핵심 8가지

이상지질혈증은 평생 관리하는 만성질환 — 수치를 알면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01
LDL이 1차 표적 — 낮출수록 심혈관 사건이 줄어듭니다
02
위험도(저·중등도·고·초고)에 따라 LDL 목표가 다름
03
초고위험군 LDL < 70 mg/dL, 고위험군 < 100, 당뇨도 고위험군
04
위험인자 5가지 — 연령·가족력·고혈압·흡연·저 HDL
05
스타틴이 1차 약물 — 위험도 따라 강도(중등도·고강도) 선택
06
목표 미달이면 ezetimibe·PCSK9i 병합 — 단독 증량보다 안전
07
지중해식·운동·금연·체중 5~10% 감량은 약효를 배가시킵니다
08
스타틴은 임의 중단 금지 — 정기 검사로 효과·간·근육 모니터링
Daily action plan — know your number, hit the target, stay on therapy 11 / 12
END OF DECK · THANK YOU

건강한 혈관은
꾸준한 관리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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